제, 제가 실수한 거겠죠..
학년 : 3th
성별 : FEMALE
도리스 티포르테 Doris Teaforte
기숙사 : 후플푸프
혈통 : 머글본
신장/체중 : 146 / 마름
특이사항 : -
오렌지색의 머리는 원래 곱슬기가 있어 자고 일어나면 뻗치거나 눌리는 등 엉망이 되기 때문에 아침마다 헤어롤로 손질한 머리이다.
머리스타일은 주로 반묶음, 혹은 땋은 머리. 전혀 묶지 않기에는 손질한 머리도 습한 날씨라던가에 쉽게 다시 흐트러져 손목에 항상 여분의 머리고무줄을 끼고 다님. 앞머리는 눈썹은 덮지만 눈까지는 닿지 않는 길이의 일자머리. 본인 기준으로 왼쪽 옆머리가 오른쪽에 비해 더
길다.
안면홍조증이 있어 볼과 코부분이 항상 불그스름하고 뺨에 연한 주근깨가 있다. 눈썹은 아래로 처진 팔자눈썹
교복은 항상 단정하게 입으며 신발은 투버클로퍼.
상대의 눈치를 많이 살피고 사람이 많은곳에선 종종 긴장한채 서있곤 하는 편이다. 때문에 사람과의 어울림을 꺼리거나, 그다지 반기지 않는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상대의 기분등을 살피며 말과 행동을 고르느라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실제론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오히려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함.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에 비해 인간관께를 만드는 능력이 좋다. 호그와트의 교수나 동급생들이 그에 대해 설명할땐 알아갈수록 좋은점이 많이 보이는 아이라는 말이 대다수. 정이 많고 타인에 대한 관심도 많다. 인연이 있는 사람에 대해 사소한것을 잘 기억해둔다. 생일이라던가 탄생화, 좋아하는 사탕의 맛이라던가.. 본인이 기억해둔것을 토대로 사람을 잘 챙긴다.
세심하고 꼼꼼하다. 신중이 과해 가끔 선택이나 일을 하는것에 시간을 할애하곤 하지만 그런 고민을 거친 결과는 대다수 매우 좋았다.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며 본인과 주변인 전부 만족할수 있는 결과를 내고자 노력함. 하지만 이렇게 성취한 결과 등으로 주목받거나 인정받고, 칭찬받는 등의 상황을 어색해한다.
확신을 가지지 못한 일에는 자신이 없지만 본인 스스로 확신을 가지면 쉽게 의견을 꺽지 않는다.
이런 부분에서는 은근히 고집이 있는 듯.
12인치 유니콘의 털
다른 지팡이에 여러번 거부당하고 인정받은 지팡이. 의외지만 당연하게도 오리나무 지팡이에 선택받았다. 그 때문에 도리스 또한 지팡이를 매우 아낀다. 하지만 지팡이의 고집이 쎈 탓인지 종종 도리스가 지팡이에 부탁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파트너적인 관계에 가까운 듯 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충성스럽다. 지팡이의 외관은 화려하지 않고 곧게 뻗은 모습. 지팡이에 선택받은 후 손잡이 부분에 실을 감고 녹색의 리본으로 묶어뒀다.
- 좋아하는 음식은 빵에 버터나 쨈등을 바른것! 특히 좋아하는 쨈은 사과쨈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음식을 편식없이 잘먹는다. 생각보다
비위가 강한 편이라 비린내라던가 쓴맛이 강한 음식도 딱히 거리낌 없이 잘 먹는다.
- 머글이라는 이유로 몇몇 순혈주의자 아이들과 갈등이 있던적이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듯 하다. 물론 시비가 걸리거나 괴롭힘등을 받으면 위축되기는 하지만 금새 털어내는 듯. 1학년때는 이 점이 가장 큰 고민이였다고 하지만 3학년까지 재학하며 많이 신경쓰지 않게
됐다.
- 대부분의 과목의 성적이 낮지는 않은편. 중~상위권으로 꾸준히 유지한다. 성적부분에서는 노력파!
- 당황하거나 곤란한 상황등에서는 사물에 말을 걸기도 한다. 얘를 들면 쨈뚜껑이 열리지 않을때 "왜..왜 열리지 않는거야 제발 열려줘..
나 쨈 먹고싶단 말이야.. " 등으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습관이라 본인도 잘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 안면홍조증이 콤플렉스. 얼굴이 붉다는 사실을 지적받거나 하면 양손이나 팔로 얼굴을 가린다. 홍조증에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지기
까지 해 전체적으로 잘익은 사과가 되어버림.
- 잘 위축되는 성격이긴 하지만 평소의 행실이나 수업태도 등은 성실해 교수와 교우들 사이에서 평판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 체력, 지구력은 좋은편이지만 근력은 또래에 비해 약하다.
- 손으로 하는 일은 대부분 잘 한다. 실로 매듭을 짓는 거라던가 자수 등, 특히 자수실력은 입학하기 전부터 꽤 실력이 좋았다.
교복 조끼라던가 넥타이, 가지고 다니는 손수건 등에 'Doris' 라고 자신의 이름을 자수로 새겨두는 편.